강원도가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속초항에서 출발한 크루즈선에서 도민 체험단 200명과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도 글로벌본부장, 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 속초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크루즈 관광 활성화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선상 홍보부스에서는 강원방문의 해, 강원생활도민제도, 고향사랑기부제 등이 소개되었다. 관계자들은 체험단의 의견을 향후 정책에 반영하고 크루즈 관광사업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강원도와 속초시의 관광 활성화 노력, 특히 '2025-2026 강원방문의 해'와 크루즈 관광 사업을 긍정적인 측면에서 홍보하는 프레임을 사용합니다. 문제 정의는 '강원 관광 활성화 필요성'이며, 해결책은 '도민 체험단 참여를 통한 정책 수렴 및 국제 관광객 대상 홍보'로 제시됩니다.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관광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투명하게 이루어진다는 인상을 줍니다. 이는 특정 정치적 이념보다는 지방 정부의 정책 홍보 및 사업 정당성 확보에 초점을 맞춘 '정책 지지' 프레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른 관점, 예를 들어 크루즈 관광의 환경적 영향이나 재정적 효율성에 대한 비판적 시각은 의도적으로 배제되어 있습니다.
기사 전반의 어조는 매우 긍정적이고 낙관적이며, 홍보적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북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기대를 공유했다', '가장 든든한 힘', '각인시킬 수 있는 시간이었다', '힘쓰겠다'와 같은 단어 선택을 통해 크루즈 관광 활성화 및 강원방문의 해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감정적 언어는 주로 긍정적인 기대감과 성과를 부각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는 독자로 하여금 강원도의 관광 정책에 대해 호의적인 인식을 갖도록 유도하며, 특정 정치적 입장(현 지방정부의 정책)에 대한 선호도를 암암리에 조성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정보의 균형성은 현저히 부족합니다. 기사는 강원도와 속초시 관계자, 그리고 도민 체험단(선정된 200명)의 긍정적인 발언만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크루즈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나,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 또는 대규모 행사 준비에 드는 예산 등에 대한 정보는 일체 제공되지 않습니다. 인용된 출처(도 글로벌본부장, 도의회 위원장, 부시장)는 모두 해당 사업의 주체 또는 지지 세력에 해당하여, 정보의 신뢰성보다는 특정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선택적 인용의 성격이 강합니다. 데이터나 통계는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으며, '북적'과 같은 주관적인 표현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묘사합니다. 누락된 정보는 기사의 전체적인 맥락을 일방적인 홍보성 기사로 만들고 있습니다.
기사에서 사용된 단어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함의를 가집니다. '활성화', '홍보', '발전', '확대' 등은 성장과 긍정적인 변화를 암시하며, 독자에게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줍니다. '도민이 직접 체험하고 목소리를 내는 것이 강원 관광을 발전시키는 가장 든든한 힘'과 같은 문구는 수사적으로 도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그 참여가 정부 정책에 대한 긍정적 지지로 해석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특별히 공격적이거나 이분법적인 표현은 없으나, 모든 내용을 긍정적인 측면에서만 서술함으로써 사실상 '성공적인 사업 추진'이라는 단일 관점을 옹호하는 효과를 낳습니다.
이 기사는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라는 대규모 지방자치단체 주도 프로젝트를 앞두고 해당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홍보성 기사로 작성되었습니다. 지방 신문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정책 홍보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의 목적은 독자들에게 강원도의 관광 활성화 노력을 알리고, 특히 크루즈 관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며, '강원방문의 해'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이를 위해 지방 정부 관계자들의 발언을 전면에 내세우고, 도민 체험단이라는 참여적 요소를 부각하여 정책의 정당성과 기대감을 높이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강원도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정책, 특히 '2025-2026 강원방문의 해' 및 크루즈 관광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일관되게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어조를 사용하며, 정부 관계자와 체험단의 발언만을 인용하여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강조합니다. 비판적 시각이나 균형 잡힌 정보 제공보다는 정책 지지 및 홍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지방 정부의 정책적 의도를 반영하는 '정책 지향적 편향성'이 매우 강하게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