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전 개혁신당 의원은 매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전한길 강사의 대구시장 관련 발언을 '대구 시민 모독'이라 비판했다.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023년 단식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명분으로 했으나 실제로는 '방탄' 목적이었다고 주장하며, 최근 일본 방문 시 해산물을 섭취했을 것이라고 비꼬았다. 조 전 의원은 현 정치권의 양극화가 '적폐 청산' 시기부터 심화되었고 이재명 체제에서 '방탄'으로 더욱 심해졌다고 진단했다. 또한, 그는 현 정치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뜻을 함께하는 지식인들과 '마가'라는 그룹을 결성하여 목소리를 내고, 향후 정치 결사체로 전환할 가능성도 열어두는 '제3지대' 구상을 밝혔다.
기사는 한국 정치의 '양극화'와 '비정상적인 정치 행태'를 핵심 문제로 정의한다. 이 문제의 원인을 문재인 정부의 '적폐 청산' 시기부터 시작되어 이재명 대표의 '방탄' 체제에서 심화되었다고 분석한다. 이재명 대표의 과거 단식은 '후쿠시마'라는 명분 뒤에 숨겨진 '방탄'이라는 의도로 프레임화되어 그의 진정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해결책으로는 기존 양당 정치를 비판하고, '마가'라는 느슨한 지식인 그룹을 통해 '맨정신'의 목소리를 내며, 궁극적으로 제3지대 정치 세력화를 모색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러한 프레임은 특정 정치적 이념이나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 양당 모두를 비판하는 '탈정치' 또는 '중도'적 입장을 표방하면서도, 이재명 대표에 대한 비판 수위가 높아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려는 의도를 엿볼 수 있다.
기사 전반의 어조는 비판적이고 다소 냉소적이다. 특히 이재명 대표의 단식에 대해서는 '아주 웃기는 게', '방탄이다', '일본 해산물 아마 잘 드셨을 거야' 등 강한 비판과 조롱이 섞인 감정적 언어를 사용해 그의 행보를 위선적이고 불순한 의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묘사한다. 전한길 강사의 발언에 대해서도 '대구 시민에 대한 모독', '망언 중의 망언'이라는 부정적인 용어를 사용한다. 현재 정치 상황에 대해서는 '좀비 세상', '개가 사람을 무는 상황'과 같은 비유와 수사를 사용하여 극단적인 비관론을 표출하며 독자들에게 현 정치에 대한 실망감과 좌절감을 유도한다. 이러한 언어적 전략은 조응천 전 의원의 '제3지대' 구상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의도를 가진다.
기사는 조응천 전 의원의 일방적인 인터뷰 내용을 담고 있어 정보의 균형성이 부족하다. 이재명 대표의 단식 목적을 '방탄'으로 단정하고, 일본 방문 시 해산물 섭취를 추측하며 비꼬는 발언은 객관적인 증거 제시 없이 주장만을 나열한다. 이에 대한 이재명 대표 측이나 더불어민주당의 반론, 또는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에 대한 과학적/객관적 정보는 전혀 제시되지 않는다. 전한길 강사의 발언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시각만 제시될 뿐, 그의 발언 배경이나 의도에 대한 다른 해석은 다뤄지지 않는다. 언론사의 질문도 주로 조응천 전 의원의 비판적 시각을 따라가며, 그의 주장을 심층적으로 검증하거나 반대 입장을 묻는 시도는 미흡하다. 이는 특정 정치적 인물과 정당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강화하는 편향성을 유발한다.
기사는 '방탄', '모독', '망언', '좀비', '싸이코패스'(제목), '하남자'(제목) 등 강한 부정적 함의를 가진 단어들을 사용해 정치인과 현 정치 상황을 비판한다. 특히 이재명 대표에게 '방탄'이라는 용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하여 그의 정치적 행보가 사적인 목적에 기인한다는 인상을 심어준다. '일본 해산물 아마 잘 드셨을 거야'와 같은 비꼬는 표현은 냉소적인 어조를 통해 이재명 대표의 위선을 강조한다. '벼가 익어야 기울지 않겠습니까?', '개가 사람을 무는 세상' 등의 비유와 은유는 현 정치 상황의 비정상성을 강조하고 독자의 공감과 불만을 이끌어내는 수사적 장치로 활용된다. 전반적으로 독자의 감정을 자극하고 특정 정치적 입장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인 언어적 특징이 두드러진다.
기사는 현재 한국 사회의 극심한 정치 양극화와 이에 대한 대중의 피로감이 높은 시점에서 작성되었다. 조응천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개혁신당을 거쳐 현 정치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견지해온 인물로, 그의 '제3지대' 구상은 이러한 사회적 맥락 속에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 '적폐 청산'이라는 문재인 정부의 슬로건을 현재 정치 양극화의 시발점으로 지목하는 것은 과거 정권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반영하며, 이는 보수적 혹은 중도 보수적 관점에서 자주 제기되는 주장과 일치한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비판은 사법 리스크에 시달리는 야당 대표의 상황과 맞물려 '방탄' 논란이 끊이지 않는 현 정치적 맥락에서 독자들에게 쉽게 수용될 수 있는 주장으로 제시된다. 기사의 전반적인 의도는 양당 정치에 대한 불신을 확산시키고, 조응천 전 의원이 주도하는 '제3지대'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설파하려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 기사는 조응천 전 의원의 인터뷰를 통해 현 정치권의 양극화와 주요 정치인(특히 이재명 대표)의 행태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강하게 드러낸다. 감정적이고 비판적인 언어를 사용하여 이재명 대표의 과거 단식을 위선적이고 '방탄' 목적이었다고 프레임화하며, 이는 중도 또는 중도 우파적 관점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그 대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강화하려는 의도를 내포한다. 전반적으로 '제3지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그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양당의 문제점을 지적하나, 비판의 초점과 강도는 더불어민주당에 더 집중되어 있어 **중도 우파적 편향성**을 띤다고 평가할 수 있다.